검은사제들 다시보기
긴박하고도 비장한 분위기 거기다 너무 멋진 김윤석 신부에 너무 너무 너무 멋진 강동원 부제...정말 매력적인 영화인데 무서워서 한번밖에 못 본게 무척 아쉽습니다 ㅠㅠ
스토리도 좋고 연기도 일품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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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긴 기럭지에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주인공을 보며 감탄을 넘어 탄성이 나오는 영화^^시각적으로도 대만족 내용으로도 국내 영화의 발전을 느낄 수 있던 영화 ~~강 동원은 국내 전무후무한 비주얼의 최강자ㅋ 이글을 쓰는 나는 낼 모레50이데도 참 좋으니 애들은 오죽할까
박소담이 악령 토해내기 전에 하는 대사 들으며 참 우리 현실같다는 생각을 했다.. 악령이 아닌 인간이 죽인 결과물이 더욱 악령스럽다. 세월호 이후로 공포영화가 다 슬프다. 차갑게 죽어간 아이들을 기린다.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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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쉽지만 실망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널리고 널린 헐리우드판 엑소시스트류 영화들과는 확실히 다르게 느껴지졌만 엑소시즘의 스케일과 무대 장소가 좀더 컸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저 그랬다.퇴마 영화 답게 역시나 결말은 허무함.몰입감도 그렇게 좋진 않았음.난 별로더라.. 뭔가 많이 본 장면들이지만
우리 공포영화중 제일 세련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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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앗!! 이렇게 재밌다는 걸 아무도 말 안해줬잖아~!!
강동원 비주얼 얘길 많이 들었는데.. 역시나 쵝오. 연기도 쵝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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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무섭고 연기 잘하고.. 퇴마물은 뭘해도 못물리치다 마지막에 너무쉽게 물리쳐서 허무한데 검은사제들은 밀당 어느정도했음. 한국영화에서 보기드문 장르고 연기도 좋았고 몰입도도 좋았음